디스크 터짐 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어제 운전을 하는데, 와이프가 물어 봅니다.
디스크가 터졌다는데 , 디스크가 어떻게 터져?
그래서 내가 그게 이렇게 생겨서 이렇게 되서 이렇게 되는걸 터지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거야.
그랬더니 그게 뼈 사이에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터질 수가 있어?

그래서 또 실컷 설명해주고 나니.
드는 생각이.
아.
사람들이 디스크 터짐 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런 반응이겠구나.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잘 모르는 이야기구나.
자 그래서 오늘 간단히 디스크 터짐 이라는게 무슨 의미 인지 , 그리고 디스크가 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을 해볼께요.
디스크는 = 자동차 쇼버다

자동차에는 쇼버라는 장치가 있습니다. 차체의 무게를 분산하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 주는 스프링이죠.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말랑한 조직입니다.
목 디스크는 머리의 무게를.
허리 디스크는 상체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합니다.
평소 힘을 많이 받는 구조물이죠.
그리고
디스크는 = 호떡이다.

호떡은 안에 몰랑한 앙꼬(?)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겉은 이보다는 좀더 단단한 밀가루로 쌓여 있죠.
위에 보시는 것처럼 디스크를 꾹~ 누르면 옆에 있는 밀가루부분이 부풉니다.
-> 이걸 디스크에서는 팽륜(bulging)이라고 부르죠. 아직 속안의 앙꼬는 보존되어 있지만 앙꼬를 싸고 있는 륜이 부풀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르는 힘을 더 세게
그리고 한쪽을 기울여서 더 짓이겼다고 생각 해보면?
호떡의 한 귀퉁이가 살짝 찢어지면서 안에 있는 앙꼬가 흐르기 시작하겠지요.
-> 이걸 디스크 터짐 , 즉 탈출 herniation(탈출은 아직 호떡의 겉면이 손상되기 전 이후 돌출 단계가 된다) 이라고 하고 겉면이 손상되어 앙꼬가 흐르는 정도에 따라 돌출 protrusion 과 extrusion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디스크 터짐이라는 이야기에서 "터짐"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힘은 큽니다.
가령 타이어가 "터지"고 나면 , 그 타이어는 반드시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하니까요.
"터지다"라는 단어는 정상적으로는 다시 회복이 안 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죠.
디스크 터짐 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어제 운전을 하는데, 와이프가 물어 봅니다.
디스크가 터졌다는데 , 디스크가 어떻게 터져?
그래서 내가 그게 이렇게 생겨서 이렇게 되서 이렇게 되는걸 터지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거야.
그랬더니 그게 뼈 사이에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터질 수가 있어?
그래서 또 실컷 설명해주고 나니.
드는 생각이.
아.
사람들이 디스크 터짐 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런 반응이겠구나.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잘 모르는 이야기구나.
자 그래서 오늘 간단히 디스크 터짐 이라는게 무슨 의미 인지 , 그리고 디스크가 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을 해볼께요.
디스크는 = 자동차 쇼버다
자동차에는 쇼버라는 장치가 있습니다. 차체의 무게를 분산하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 주는 스프링이죠.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말랑한 조직입니다.
목 디스크는 머리의 무게를.
허리 디스크는 상체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합니다.
평소 힘을 많이 받는 구조물이죠.
그리고
디스크는 = 호떡이다.
호떡은 안에 몰랑한 앙꼬(?)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겉은 이보다는 좀더 단단한 밀가루로 쌓여 있죠.
위에 보시는 것처럼 디스크를 꾹~ 누르면 옆에 있는 밀가루부분이 부풉니다.
-> 이걸 디스크에서는 팽륜(bulging)이라고 부르죠. 아직 속안의 앙꼬는 보존되어 있지만 앙꼬를 싸고 있는 륜이 부풀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르는 힘을 더 세게
그리고 한쪽을 기울여서 더 짓이겼다고 생각 해보면?
호떡의 한 귀퉁이가 살짝 찢어지면서 안에 있는 앙꼬가 흐르기 시작하겠지요.
-> 이걸 디스크 터짐 , 즉 탈출 herniation(탈출은 아직 호떡의 겉면이 손상되기 전 이후 돌출 단계가 된다) 이라고 하고 겉면이 손상되어 앙꼬가 흐르는 정도에 따라 돌출 protrusion 과 extrusion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디스크 터짐이라는 이야기에서 "터짐"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힘은 큽니다.
가령 타이어가 "터지"고 나면 , 그 타이어는 반드시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하니까요.
"터지다"라는 단어는 정상적으로는 다시 회복이 안 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