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림 재생단 안심단

관리자

2022-12-04

한약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전설의 인물.

신농씨 입니다.

풀을 맛보고 있는 신농씨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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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초를 직접 씹어서 그 약초의 효능과 성질을 기록했다는 신농본초경.

신농씨는 그렇게 직접 약초를 모두 씹고 먹어보아 효능을 밝혔고, 그로 인해 독초에 중독되어 죽었다고 전설에서는 전해옵니다.

신농씨 자체가 전설의 인물이고, 고대에는 여러 사람의 업적을 모아 한 사람의 신인이 만들었노라 하는 이야기들이 성했했으므로 정말 신농씨라는

신인 한사람이 약초의 효능을 밝혀 놓았는지는 정확치 않으나 신농 본초경 이후 이를 근간으로 누천년간 약초에 대한 작용 성질등에 대한 연구가 누

적되어 왔습니다.

신농본초경 같은 중국서적 이외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한의서적은 동의 보감입니다.

동의보감

1610년(광해군 2) 허준(許浚, 1546∼1615)이 저술한 의학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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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보감 내에는 여러가지 내용들이 담겨 있지만 본초편에서는 각종 약물의 성질 , 효능을 밝혀두었고 천가지가 넘는 처방들이 실려 있습니다.

동의 보감의 내용들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농씨라고 하는 고대의 인물부터 내려온 누적된 약초 연구에 대한 결과들은 천년이상의 "시간"이라는 요소를 견뎌 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효능이 있는 것들은 남고, 효능이 없는 것들은 배제되는 과정을 거친 것이지요.

우리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살아 남는 것들을 신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정정도의 시간을 견뎌낸 것들은 그만큼 배제가 될 부분은 배제가 되

고 실질적으로 효용성이 있는 것들만 남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무척 높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얼마 안있다가 나온 백신에 대해 ,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진 이유 또한 그런 것이 었다고 보면 적절한 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안정성을 입증하는 데에는 "시간 "이라는 요소가 무척 중요합니다.

일정정도 시간을 거치면서 부작용이 있는지 , 오랜 시간 뒤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 지를 지켜보는 과정은 약의 안정성을 평가하는데에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우림의 재생단은 이런 동의 보감속 처방을 바탕으로 만든 환약 입니다.

근육 관절 신경의 기능을 재생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복령 , 강활, 지황, 인삼 등의 약재를 사용하여 근육관절 신경의 손상을 치료하고 재생해줍니다.

보통의 약재들을 액체로 끓이는 탕전 기법들로 탕약을 만드는 것이 한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제형이지만,

먹기 좋고, 보관이 용이 하도록 약재를 오랜시간 고아서 씹어먹는 알약의 형태로 제형했습니다.

한약재는 쓰다는 선입견이 강하지만, 재생단은 쓴 맛이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약재의 특성에 따라 약의 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로 쓴 약재들은 열을 내리거나, 정서를 안심 시키는 약재들에 많습니다.

안심단 역시 이런 동의 보감속 처방을 바탕으로 만든 환약 이구요.

정서를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히는 천문동 맥문동 현삼 등의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안장애, 불면, 가슴답답함이나 어지러움 두통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열을 내리거나 정서를 안심시키는 약재들이 들어가 있어서 쓴맛이 다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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